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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야설) 관능의 늪 -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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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피데이 작성
  •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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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억."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아끼꼬는 달라붙어서 혀를 휘감는다. 아끼꼬 하지의 밑동에 우츠이는 육봉을 밀어 넣었다. 고기 막대기는 완전히 회복되어 있었다.

아름답게 발달한 두 개의 허벅다리의 밑동은 성난 육봉을 밀어 넣을수록 더욱 두드러진 수축과 준동에 의해서 소리를 내면서 율동에 응해 온다,


"또 나온다-뚝뚝 "


하고 넘쳐 나오는 애액을 쏟아부으면서 우츠이는 스트로크를 계속했다.

환희의 절정에 부풀은 육봉은 방출이 끝나도 사그라질 줄 모르고 아끼꼬의 체내를 당당하게 드나든다.


"하아악...하앙.. 여...보...... 제발...이젠.."


아끼꼬는 사람 소리 같지 않은 소리를 질렀다.

꼭 오므린 두 허벅지의 밑동을 불처럼 뜨거워진 남편의 딱딱한 고기 막대기가 장기를 후벼 내는 듯한 자세로 불뚝 불뚝 뛰고 있다.

아끼꼬는 육봉이 푹 들어오는 순간 검게 장식된 불두덩을 우츠이의 그것과 부딪치듯이 치켜올려 비벼 댔다.


"아앗, 아아, 나 죽어요........, 아아............, 여보."


아끼꼬는 쉴 새 없이 확확 쏟아져 들어오는 애액을 삼키고서 온몸에서 불을 뿜는 듯한 쾌감의 절정에 휩싸이면서 관능을 태우고 있었다.


"흐으윽 아끼꼬..... 나도야 흐윽 윽"



-----------------------------


전화벨 소리에 아끼꼬는 번쩍 깨어났다. 옆에서는 우츠이가 최후의 방출을 마치자 곧 코를 골면서 잠들기 시작했다.


`그렇다, 야기하시는,,,,,,`

생각이 나서 옷장을 보았다. 야기하시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침대에서 내려와 비틀거리면서 수화기를 들었다.


"네, 아끼고 입니다."

"대단한 실력이더군. 아직도 좆이 부족하지?

"코트를 입고 나와. 바로 옆의 공원에서 기다린다."

"이제 오늘 밤은 용서해 주세요."


소리를 낮추어서 애원했다.


"그 정도로 섹스을 할 힘이 있으면 아직 충분해. 그리고 아래는 아무것도 입지 말고, 다만 스타킹만은 허락해 주지. 검은 거 말이야."


"하, 하지만---."

"부인은 우츠이의 아내이며, 내 노예야. 늦으면 그만큼 무거운 벌을 줄 테니까,"


명령만 하고 전화는 끊어졌다.


10분 후 아끼꼬는 트렌치 코트에 몸을 싸고 맨션을 나왔다. 샤워를 하고 난 후이기 때문에 과연 밤바람이 차다.

밤이 깊어서 인기척은 없지만, 스타킹만 신고 집에서 나오는 치욕감은 말할 수 없이 비참했다. 야기하시는 공원 깊숙한 곳, 벤치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작은 공원이라 사람 그림자는 없다.


"뭘 꾸물거리고 있었나. 빨리 오라고 했는데."

"샤워를,,,,,."

"남편의 정액을 씻어 내고 왔다는 건가. 어디 볼까."

"여, 여기서는,,,,,,."


말하는 순간 야기하시는 코트 포켓에서 손에 쥐고 있던 채찍으로 다리를 내리쳤다.


"아앗."


허리를 뒤틀고 아끼꼬는 비명을 질렀다. 피로에 지친 몸으로서는 꽤 아픈 고통이었다,


"때, 때리지 말아요, 시키는 대로 할 테니,"

애원하는 아끼꼬는 입술을 깨물자 야기하시 앞에 서서 코트의 단추를 벗기고 주위에 눈을 돌리면서 코트를 좌우로 벌려 보인다.

검은 거터 스타킹만 신은 아끼꼬의 알몸은 그토록 가혹 한 고문을 받으면서 추호도 피로감이 남지 않고 얼룩 하나 없는 하얀 피부에 윤기가 흐르고 있었다.

고개를 숙이고 롱 헤어를 바람에 휘날리는 아끼꼬의 발가벗은 몸을 물끄러미 보고 있던 야기하시는


"코트를 벗어."

"어 떻 게,,,,,,이런,,,,,,."


얼굴을 번쩍 드는 아끼꼬에게


"벗고 싶지 않아?"


말하는 순간 다시 채찍이 허벅지에 날아온다.


"으윽!"


일격에 아끼꼬는 몸을 앞으로 굽힌다.


"갈아입고 싶지 않으면 거터만으로 산책시켜 주지. 그러는 게 좋은가?

"아니예요."


아끼꼬는 고개를 숙이고 다시 코트 앞을 벌린다, 어깨에서 코트를 벗자 아끼꼬는 두 손에 든 코트로 몸 앞을 가리듯 하고 떨면서 그 자리에 선다.


"그건 내가 맡아 둔다."


야기하시의 손이 재빨리 코트를 빼앗는다.


"아앗."


거더 스타킹 이외 몸을 가리는 것을 잃어버린 아끼꼬는 그 자리에 가슴을 가리듯 하며 쭈그려 앉았다. 

바스트와 사타구니와 히프까지 밤바람에 드러내는 수치와 비참함은 상상 이상이었다.


"누가 앉으라 했나? 일어 서."

"저어, 뭐 입을 걸,,,,,,."


아끼꼬는 간청한다. 그때 다시 채찍이 날아왔다.


"으윽, 아얏, 제발, ,, ."

"일어서."

"싫어요."


찰삭-


야기하시는 일어나서 채찍을 사용하기 시작한다.


"앗, 으흐흐, 용서해 주세요,,....."


오열을 하면서 아끼꼬는 몸을 일으켰다,


"자, 옷이다."


야기하시는 물색의 스카프를 내밀었다.


"다른 입을 걸 주세요."

"그걸 걸치고 나서야. 너는 내 노예다. 노예에는 노예의 제복에 어울리는 거야."

"으윽."


아끼꼬는 손에 든 스카프를 보고 입술을 깨물었다. 목에 스카프를 감고 아끼꼬는 머리카락을 안쪽에서 뽑아내서 등에 드리운다.


"잘 어울리는군. 노예 스튜어디스."

"그 모습으로 산책해도 좋겠는걸."

"제발 부탁이에요, 뭐든 좋으니 입게 해 주세요. 벌은 받을 테니까."

"정말인가? 그럼 가만히 있어."


그렇게 말하자 야기하시는 로션의 병을 꺼내 뚜껑을 열었다.


"나머지를 전부 그 색골의 유방과 보지에 발라 주지."

"그건 이제 싫어요."


아끼꼬는 볼에 경련을 일으키고 두 손으로 앞가슴을 가린다.


"싫으면 좋아. 부인을 아침까지 그 모습으로 이 주변을 끌고 돌아다녀 주지. 서서가 아니고 노예답게 엉금엉금 기어서 말이야."


이상한 흥분에 눈을 반짝이며 야기하시는 손에 든 채찍을 로프 대신에 목에 감고 출구 쪽으로 끌고 가려고 한다.


"앗, 용서해 주세요, 제발."

"안돼, 너를 벌 줄 거다."

"그, 그러면 로션, 로션으로 해 주세요."


아끼꼬는 필사적으로 외친다. 그러나 발가벗은 몸으로 도심에 그것도 집 근처를 걷는 것보다는 낫다.


"정말 좋아? 세 번째라고."

"네, 네. 저어 바르면 옷을 입게 해 주는 거죠?"

"암."

"그럼 어쩔 수 없어요."

"그럼 이리 와서 다리를 벌려. 손을 허리에."


시키는 대로 아끼꼬뜬 사타구니를 벌리고 허리에 두 손을 쥐고 댔다,


"남편 만으론 만족할 수 없는 색을 좋아하는 스튜어디스로군"


눈을 감은 아끼꼬의 눈초리에서 견디지 못하고 눈물이 흘러나오고 있다. 손바닥에 로션을 듬뿍 묻히고 야기하시는 주무르듯이 유방과 젖꼭지에 바른다.


"으윽, 앗, 아아."

"거기 손을 짚고 기어봐."


야기하시의 명에 아끼꼬는 벤치 위에 엎드려 긴다. 야 기하시는 사타구니를 좌우로 벌리고 손가락으로 당당하게 주무르고 있다.


"벌써 이렇게 젖었군. 어쩔 수 없는 색골이군,"


앞으로 돌아온 야기하시는 아끼꼬의 얼굴 앞에 사타구니 사이에서 주무르던 손가락을 내민다.


"측, ,, ,,그, 그 전에 옷을 입게 해 주세요."

"빨면 입혀 준다."

"으윽."


눈썹을 찌푸린 아끼꼬는 야기하시의 손가락을 하나씩 빨았다.


"다, 빨았습니다."

"빨리 시키는 대로 하지 않은 죄로 벤치 주위를 10번 돌아. 물론 노예처럼 기어서 말이다. 그러고 나서 옷을 주지"


아끼꼬는 항의할 기력도 잃고 아연하게 눈물을 흘리며 겨우 열 바퀴를 돌고 어깨로 숨을 쉬면서 입을 열었다.


"다 돌았습니다."

"자, 옷이다."


벤치 위에 선 야기하시는 백 속에서 검은 브래지어를 꺼내서 아끼꼬의 어깨에 던졌다. 아끼꼬는 그 자리에 무릎 꿇었다. 온몸이 욱신욱신 쑤신다.


"저어, 오, 옷을, 팬티를 주세요."

"노예 주제에 아직 부족한가, 필요하면 열 바퀴 더 돌아."

"제발. 그건 무리예요."


비명 같은 소리를 지르며 고개를 젓는다.


"무리라면 그 모습으로 산책이다."


야기하시가 벤치에서 내려 다시 목에 채찍을 감는다.


"앗, 잠깐만, 걷겠습니다,---"


그렇게 말하자 다시 상체를 두 손으로 받치고 벤치 주위를 돌기 시작한다.

열 번. 추운 밤하늘 아래 하얀 나체에 땀이 배어 빛나는 아끼꼬의 몸에 하얀 블라우스를 내던진다.


"더 입고 싶으면 기어."


벤치에 선 야기하시가 명한다.


"아아,, ,,,,."


다시 슬픈 탄식과 함께 굴욕의 행진을 시작한다. 열 번 돌 때마다 자켓, 그리고 이번에는 팬티가 주어진다.

이미 손발의 가장 단순한 움직임조차 자신의 의지로서는 어쩔 도리가 없었다. 그러나 여기서 좌절하면 지금까지의 고생은 수포로 돌아간다.

겨우 일어나서 비틀거리고 있던 아끼꼬는 최후의 한 바퀴를 남기고 그만 기진맥진해서 쓰러졌다. 차가운 지면에 누워서 이대로 자 버리고 싶은 마음이었다.


"스, 스커트를 주세요."

"열 번도 돌지 못한 주제에 건방진 소리하지 마."


상기해서 창백해져 있던 아끼꼬의 얼굴은 완전히 백지장이 되고 전신이 진땀으로 흠뻑 젖어 있었다,


"화장실 가고 싶은가?"


야기하시가 걸으면서 겨우 말했다. 아끼꼬는 고개를 크게 끄덕인다.

채찍, 바이브레이터, 편의의 밸런스를 유지하기에 지금까지 몸부림치면서도 참고 견디었던 아름다운 스튜어디스의 몸에도

결국 완전한 붕괴가 다가오고 있었다. 최초에 육체보다 의지가 한계를 맞았다.


온몸이 만신창이 되었어도 역시 스스로 그 순간의 결단을 내리는 치욕감은 남아 있었다.

그리고 하지를 떨면 상체는 크게 뒤로 젖히면서 충격의 거친 파도에 격렬한 경련을 되풀이했다.

그리고 최후에는 여전히 죽은 사람에게 채찍질하듯이 아끼꼬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제복 속의 하얗고 풍만한 사타구니는 오줌을 싸고,

그 앞에서 바지를 내린 야기하시의 사타구니의 페니스에서 하얀 애액을 유발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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