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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물야설) 그의 대학생활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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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피데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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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정말 당돌함과 놀라움의 연속일 수밖에 없는 여고생이었다. 

술에 취한 몸으로 남자의 자취방으로 가자니…. 

여자애들을 많이 자취방으로 초대한 철하였지만 지금은 얘기가 틀렸다. 

술에 취한 여고생 아닌가. 그것도 섹시한 차림을 하고 있는…. 

자신의 이성이 성욕을 이겨내지 못할 것 같았다. 

철하는 당장 그녀를 말렸다.


“안돼! 절대 안돼! 집에 안 들어가? 내 자취방에는 갑자기 왜가?”


효린은 어이없다는 듯 철하에게 말했다.


“저 술 마시고 들어가면 아빠한테 맞아죽어요.  그래서 토요일은 거의 집에 안 들어가요. 항상 밖에서 술 깨고 들어가거든요. 히히.”

“뭐? 부모님이 아무 말 안하시냐?”

“이젠 뭐 당연하게 여기시는 걸요.”


철하는 머리를 부여잡았다. 골치 아픈 여고생이었다…. 

그러나 절대로 자신의 자취방에는 갈 수 없다. 

철하는 절대반대의 입장을 보였다.

철하가 절대 안된다는 태도를 보이자 효린은 할 수 없다는 듯 말했다.


“씨이…. 그럼 찜질방에 가요.”

“찜질방?”

“예. 요기 근처에 찜질방 좋은데 있어요. 거기 가요!”


철하는 찜질방 역시 한번도 가보질 못했다.


“나…. 찜질방도 한번도 안 가봤는데….”


철하가 뒷머리를 긁적이며 말하자 효린이 잠시 철하를 바라보며 다시 깔깔 웃음을 터트렸다. 

그러나 곧 웃음을 멈추고는 신난다는 듯 말했다.


“히히! 진짜 짱 좋다! 완전 오빠랑은 모든게 내가 다 처음이네요.”


오히려 좋아하며 비틀거리는 발걸음을 옮기는 효린이었다.


*


효린은 찜질방은 자기가 낸다며 좋아라하며 들어갔다. 

그리고는 옷 갈아입고 만나자고 하며 여탕으로 쏙 들어가 버렸다. 

철하도 남탕 문을 열고 들어갔다. 

그리고는 약간 헤맨 뒤에야 옷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철하는 옷을 들고는 고민에 빠졌다.

팬티를 입고 바지를 입어야 할지, 그냥 입어야 할지 몰랐기 때문이다. 

철하는 할 수 없이 가만히 기다려 다른 사람들이 하는 것을 따라하기로 했다. 

그러나 팬티를 입고 바지를 입는 사람도 있었고, 그냥 입는 사람도 있었다.


‘우씨…. 이거 어떻게 해야되는거야…. 에라. 찜질방이면 땀 흘리니까 팬티 입지 말자…. 어차피 반바지인데….’


철하는 그냥 팬티를 안 입고 들어가기로 했다. 

찜질방에 들어가서 이리저리 둘러봐도 효린의 모습은 보이질 않았다. 

할 수 없이 나무에 기대어 앉아 기다리기로 했다. 

잠깐 기다리고 있자 효린의 모습이 나타났다. 

짙었던 화장을 지우고 풀러 내린 머리를 질끈 묶은 상태였다. 

효린은 오히려 화장을 깨끗이 지운 맨 얼굴이 하얗고 예뻐 보였다. 

여고생다운 청순함이 한껏 살아났기 때문이다.

철하는 오히려 더 하얗고 예뻐진 그녀의 얼굴을 보며 감탄했다.


“와…. 효린아 너 화장 안 한게 더 예쁘다…. 피부도 엄청 하얗네….”


철하가 자신을 바라보며 감탄하자 효린은 기분이 크게 좋아졌다. 

그리고는 옆에 앉으며 철하의 팔짱을 꼈다.


“히히. 오빠랑 찜질방 오니까 되게 좋네요. 오빠가 처음이라니 더 좋아요.”


그러나 철하는 효린의 말을 제대로 들을 수가 없었다. 

순간 자신의 팔에 팔짱을 끼는 효린의 자연스런 행동이 평소와는 다른 무언가가 느껴졌기 때문이다.


‘감촉이다….’


철하는 곧 자신의 팔에 느껴지는 감촉이 평소와 다름을 알 수 있었다. 

효린의 가슴…. 

평소에 자신의 팔에 느껴지던 효린의 가슴은 분명히 브래지어의 감촉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전혀 틀린 감촉이었다. 

자신의 팔과 효린의 맨 가슴 사이에는 찜질방에서 나누어준 얇은 티 한 장만이 있을 뿐이었다.


‘뭐, 뭐야 브래지어 안차고 온 건가?’


철하의 심장박동소리가 빨라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철하의 팔은 조금 더 확인을 해봐야겠다는 듯 살짝 움직였다. 

자신의 팔에 따라 밀리는 효린의 둥그런 가슴의 움직임이 확실히 전해져 왔다.


‘헉! 진짜다…. 진짜 안차고 있어.’

“오빠! 우리 땀 빼러 가요.”


효린이 혼자 망상을 하고 있던 철하를 끌고 숯가마로 들어갔다. 

철하는 숯가마로 들어가면서 그 뜨거움에 살짝 놀랐다.

효린은 어느새 숯가마 구석에 자리를 잡으며 앉았다. 

철하도 그녀의 옆에가 앉았다. 

그러나 철하의 모든 신경은 그녀의 옷 속에 집중되어 있었다. 

브래지어를 안찬 것은 확실히 알 수 있었다. 

그럼 문제는 팬티였다. 

브래지어를 안찼으면 팬티도 안 입었을 것이 뻔했다. 

자신도 안 입었지 않은가….

그런 생각을 하니 철하는 조금씩 자신의 자지가 커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어느새 둘의 몸에 땀이 조금씩 흐르기 시작했다. 

효린을 바라보니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히기 시작했다. 

땀나는 모습도 예뻤다.


“우리 누워서 편하게 찜질해요!”


효린은 거침없이 바닥에 누웠다. 

그러나 철하는 누울 수가 없었다. 

지금 이 상태로 누우면 자신의 자지가 커진 것을 숯가마에 있는 사람 모두가 눈치 챌 것이 뻔하지 않는가….


“왜 안 누워요?”


철하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무슨 핑계를 댈까…. 이런데서 마음대로 못 눕는다고 할까, 더럽다고 할까, 배가 아프다고 나가버릴까….

말도 안되는 핑계거리를 떠올리며 한참을 고민하는 철하를 이상하다는 듯 바라보던 효린이 갑자기 쿡쿡 웃었다.


“히히. 오빠 무릎 세우고 누워요. 그럼 되요.”

“뭐, 뭐?”


철하는 자신의 부끄러운 치부를 들킨 것처럼 깜짝 놀라며 효린을 바라보았다. 

그러나 효린은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말했다.


“뭘 그리 놀래요? 남자애들이랑 찜질방 오면 남자애들 자주 그래요.”

“그, 그래….”


철하는 효린이 말대로 무릎을 세우며 조심스레 누웠다. 

철하는 효린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얼굴이 시뻘게진 채로 천장만을 바라보았다. 

요즘 고등학생들을 이해할 수가 없었다. 완전히 거침이 없었다. 

그러나 그러면서도 굉장히 흥분이 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다.

 생각해보면 이것은 꽤 음란한 대화였다. 

18세 여고생과 나란히 누워 남자의 자지가 커진 것에 대해 아무렇지도 않게 이야기하고, 여고생은 찜질방에서 자주 이런 일을 겪는다니….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이었지만 이런 대화 속에는 거부할 수 없는 거대한 쾌락이 숨어있었다.

철하는 점점 더 흥분이 되가는 자신을 발견했다. 

그런 상상을 하니 머릿속으로 온갖 이상한 상상이 밀려왔다. 

효린이 평소 남자애들과 어떻게 노는지 궁금했다. 

그때 자신의 자취방에서 효린의 친구가 사귀는 남자는 없어도 노는 남자는 많다고 이야기한 적이 있었다. 

정말 몸을 막 굴리고 다니는 건가….

그렇게 몹쓸 상상까지 해가며 잔뜩 흥분한 철하에게 효린이 말을 걸어왔다.


“오빠 재미없게 뭐해요?”

“뭐, 뭐? 아니야.”


철하는 깜짝 놀라 부정했다. 

효린은 픽 웃더니 철하의 옆으로 바싹 다가왔다. 

그리고는 철하의 귀에 대고 조용히 말했다.


“오빠. 근데 왜 꼴렸어요?”


거대한 망치로 머리를 얻어맞은 듯한 기분…. 

그것도 엄청나게 세게…. 

철하는 멍하니 자신의 옆에 바짝 붙어 있는 효린을 바라보았다. 

그녀의 작은 숨소리조차도 선명하게 들릴 정도의 가까운 거리…. 

그 거리에서 효린은 여우같이 섹시한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러나 그 눈 속에는 어떠한 음탕함도 들어 있지 않았다. 

당연한 걸 물어보는 듯한 눈빛이었다.

철하는 잠시간 고민하다 그냥 말하기로 했다. 

효린은 이런 대화를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은데다, 

철하 자신이 여고생과의 이런 대화를 은근히 즐기는 듯한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으, 응…. 아까 전에 너가 팔짱 꼈을 때, 속옷 안 입은 것 같아서…. 혼자 상상하다가….”


철하의 말에 효린은 화 내기는 커녕 씨익 웃었다.


“히히. 역시 나 때문이구나…. 다른 것 때문에 그랬다면 내가 화냈을지도 몰라요. 팬티도 안 입었는데…. 보여줄까요?”

“뭐, 뭐?”


철하는 깜짝 놀라며 효린을 바라보았다. 그러나 효린은 그런 철하를 바라보며 깔깔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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