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기술) 섹스의 시작은 옷 벗기기부터

(섹스기술) 섹스의 시작은 옷 벗기기부터

제발 잠옷바람으로 섹스하자고 덤비지 말자.

오늘밤 멋진 섹스 스케줄이 있다면 때로는 미리 특별한 섹스웨어를 준비해보는 건 어떨까? 

"어차피 벗을 옷인데 아무거나 입으면 어때"라는 생각으로 이미 식상한 섹스가 될 수도 있다.

여성은 어떤 코디든 워낙 다양하겠지만 몸의 곡선을 잘 드러내는 니트류나 실크소재를 선택하는 센스를 발휘하도록 하자.

그리고 너무 조이는 거들류는 남성을 피곤하게 하고 섹스의 리듬을 깰 수도 있으니 삼가도록 하자.

겉옷은 등뒤로 지퍼가 달린 원피스나 역시 앞 단추가 달린 블라우스도 좋다. 

하지만 목이 너무 조이는 티셔츠류는 피하자. 

옷을 벗을 때 머리모양이나 화장이 흐트러져 우스운 표정을 지어야 할 수도 있다.

속옷은 되도록 세트로 입자. 세탁상의 이유로 브랜드명이 달라질지언정 컬러라도 일치시키자. 

그리고 괜스레 인의적인 빵빵한 가슴을 위해 스펀지가 잔뜩 들어간 브래지어를 착용하면 오히려 남성을 당황하게 만드니 피하도록 하자.

남성들은 차라리 가슴사이즈가 작더라도 노브래지어를 선호한다. 

부드러운 소재의 딱 맞는 브래지어는 벗기 전부터 남성으로 하여금 흥분을 유발하게 할 것이다.

브래지어 위로 만져도 속살처럼 느껴지는 소재가 좋다.

유두가 드러나 보이는 쿼터 컵 브래지어라든가 T백 팬티 등 과감한 노출을 시도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먼저 벗는 편이라면 상대방이 벗는 것을 감상하겠다고 했을 경우나 혹은 상대를 먼저 유혹하겠다고 생각한 쪽일 것이다.

그럼 여성이 먼저 벗는다면 어떨까?

일단 상대에게 자신의 벗는 모습을 감상하도록 해야 한다.

남자들은 여자가 자신의 앞에서 옷을 벗는 모습을 밝은 불빛 아래서 한번쯤 보고 싶다는 욕구를 가지고 있다.

남자를 유혹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 옷을 벗는 순간이 아닐까?

그냥 순식간에 훌떡 벗어버리고 달려들지 말자. 그렇다면 색기로 넘치는 속물처럼 보일지도 모른다. 

정숙하면서도 섹시한 여성으로 보이기 위해서는 신중함이 필요하다.

옷을 벗는 동안은 상대의 눈을 바라보는 것이 좋다.

옷을 벗을 때 눈이 마주치면 어쩌나 걱정할 필요는 없다. 상대는 당신의 손길을 따라 움직이고 있을 테니까.

블라우스류의 앞 단추를 천천히 풀어 내리거나 신축성있는 니트라면 머리위로 양팔을 들어올리면서 섹시하게 벗는다.

지퍼를내리고 스커트를 아래로 떨어뜨린 후 그가 다가온다면 그 상태로 애무하도록 놔둔다.

그리고 나서 속옷을 벗기려고 한다면 손을 멈추도록 하고 

돌아서서 브래지어를 벗기도록 유도하고 그가 브래지어를 벗기고 나면 돌아선 채로 팬티를 내린다.

옷은 서로 서로 벗겨주도록 하는 것이 쑥스럽지 않고 일반적인 경우다. 

남성이 여성의 옷을 벗기는 것은 이미 당연한 순서처럼 되어 있지만 여성이 남성의 옷을 벗기는 것은 몇 가지 스킬이 필요하다.

사실 남성이 여성의 옷을 벗길 때 가만히 있지 말고 

같이 속도를 맞춰 남성의 옷을 벗겨주는 것이 제일 이상적이지만 여성이 선수를 친다면 더 자극적인 섹스가 될 것이다.

먼저 일어선 채로 남성의 상의를 와이셔츠라면 단추를 맨 위에서부터 하나하나 푼다. 

만약 티셔츠라면 머리 위로 올려서 벗기는데 이때 제자리에 있는 것보다는 벽으로 몰아붙인다든지,

침대위로 눕힌다든지 하는 테크닉을 발휘하자.

벽에 몰아붙인 다음에는 허리벨트를 잡아당겨 바지를 벗기거나. 

침대위로 눕혔다면 말처럼 올라 탄 채로 벨트를 풀고 지퍼를 내리면 된다.

바지를 아직 완전히 벗어 던지지 않은 상태에서 오럴 서비스를 한다든지, 손으로 가벼운 페팅을 해주는 것도 좋다.

완전히 알몸인 채로 섹스를 하는 것이 보편적이겠지만 다 벗지 않은 상태에서의 섹스도 종종 색다른 자극을 준다.

구두나 스타킹을 신은 채로 섹스를 한다든지,

팬티를 벗어 내리지 않고 팬티사이로 페니스를 넣어 삽입하는 것도 강한 흥분을 준다. 

남성의 경우는 지퍼만 내리고 바지는 입은 채로 삽입할 수도 있고 여성은 브래지어를 벗지 않은 채로 하는 경우도 있다.

알몸보다는 옷 속에 감춰진 육체가 더 성적인 흥분을 일으키는 것은 자연스러운 본능이기 때문에 

이런 점을 이용한다면 때로는 권태로운 섹스를 쉽게 탈피할 수 있지 않을까

여자를 즐겁게 하기 위한 10가지 섹스 테크닉

오르가즘은 참 요상한 것이다.

일단 여자들이 오르가슴을 느끼게 되면, 클리토리스가 타는 듯이 뜨거워지고 가늘게 떨리기 시작한다.

갑자기 질 내부에도 열이 오르고 질 안쪽에서 수축이 일어난다.

온몸의 근육이 완전히 긴장해서는 다리가 굳어지고 손가락 끝까지 힘이 뻗치는 느낌이 든다.

눈이 저절로 감기고 하반신에서 발작적인 경련이 일어나기도 한다.

사람에 따라서는 여성사정반응이라고 해서, 남자처럼 액체를 사정하기도 한다.

오르가슴을 느낄 때 기분은 어떤 여자들은 놀이동산에 가서 바이킹을 탈 때의 기분으로, 혹은 앉았다 일어날 때 휘청하는 일종의 현기증 비슷한 것으로, 산에 올라 운해를 내려다보거나 파도에 휩쓸리는 기분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얼마 전 한 조사기관이 한국 여성 1천4백 명을 대상으로 성 실태조사를 했다. 조사결과 자료는 다음과 같았다.

1. 오르가슴을 전혀 못 느낀다; 24%

2. 오르가슴을 드물게 느낀다; 53%

3. 오르가슴을 대부분 느낀다; 26%

4. 오르가슴을 매번 느낀다; 3%

이것은 우리나라 여자들의 대부분이 삽입에만 열중하고 있는 남자들의 희생양(?)이 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오르가슴이 뭔지 모르는 여성도 의외로 많다.

오르가슴이란 건 간단히 말하면 질 안의 주름 잡힌 근육이 5~6초 정도 빠른 속도로 파르르 떨리는 현상이다.

어떻게 하면 오르가슴을 느끼느냐에 관해서는 두 가지 학설이 있다.

한 가지는, 오르가슴을 느끼는 G-spot이라는 게 있어서 그곳을 자극하면 오르가슴을 느낀다는 설.

요도 아래쪽의 단단한 조직으로 자극하면 사정과 닮은 현상을 일으키는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을 G-spot이라고 한다.

질 입구로부터 3～4cm 안쪽 위 부분에, 동전 모양에 크기는 완두콩 정도인데 자극을 가하면 팽창을 한다는 것.

또 한 가지 설은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면 오르가슴을 얻게 된다는 것이다.

G-spot 그리고 클리토리스를 자극해서 얻어지는 오르가슴. 남자들은 여자마다 체질이 다르고 입맛이 다르고

오르가슴을 느끼는 포인트도 다 다르다는 걸 알고 있을까?

아직까지 그저 손으로 클리토리스만 찾으면 다 되는 줄 알고 있지는 않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