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테크닉) 남성 하이테크닉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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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첫회에서는 테크닉이라는 것에 대해 남성동지들이 일반적으로 빠지기 쉬운 상식의 오류, 함정, 미신 등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살펴보았다. 그럼, 이번 시간부터는 본격적인 기술 수업으로 들어가도록 하자.
일반적인 명랑은 ① 애무 중심의 오프닝 ② 삽입 중심의 메인 스테이지,라는 양대 시퀀스로 나누어 고찰하는 것이 타당하나 여기에 ③ 애무 중심의 클로징이 옵션으로 붙는 경우도 무시할 수는 없다 하겠다. 물론 오프닝과 클로징 단계에서의 애무는 중요하며 여기에 파생되는 테크닉들도 무수히 존재하지만, 본 강의는 제목에서 지시하는 바와 같이 ②번 단계에서 요구되는 테크닉만을 다루려고 한다.
①번 단계를 거쳐 드디어 대망의 ②번으로 넘어가려고 할 때, 제군들은 이 메인 스테이지를 어떻게 시작하는가? 바로 시동을 걸어 성급하게 피스톤 운동으로 달음질치는가? 허어, 그러면 아니 된다. 이거 곤란하다.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 이번 시간에서는 삽입 후 첫 움직임을 어떻게 가져갈 것인가에 관해 공부해 보도록 하자.
음핵 + 삽입자극 테크닉
드디어 정상위로 삽입을 했다. 이 상태에서 남자 상체를 파트너 여성의 머리 쪽 위로 더 끌어 올려 보자. 이러면 몸에 달린 자지도 따라서 질 속을 빠져나와 위로 딸려오게 된다.상체를 계속 올리다 보면 자지가 질구를 이탈하게 되는데, 이때 빠지기 직전의 자지의 귀두가 질속 입구 천정에 걸리는 느낌이 들면 멈춘다.
이 자세의 상태는 귀두만 삽입된 정도의 모양새임과 동시에, 자지 몸통이 음핵과 음핵 줄기 및 소음순 일부를 통째로 누르고 있는 상황이 되겠다. 게다가 남자 몸과 여자 몸 사이에 핫도그 소시지처럼 자지가 꽉 눌려져 있기 때문에, 덩달아 음핵을 비롯한 여타 외음 부위도 강력한 압박 자극을 받는다.
하나의 동작으로 음핵 자극 및 삽입의 효과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테크닉으로, 위의 ①번에서 ②번으로의 이행과정 및 발전도상에 있는 과도기적 기술이라 할 수 있겠다. 이 상태에서 구사할 수 있는 삽입기술들은 다음과 같다.
1. 상하운동
위 상태에서 귀두의 너비 정도만큼만 상체를 오르락내리락해 보자. 이는 음핵, 소음순 뿌리(음핵 위쪽 소음순 줄기가 시작되는 곳), 질 천정, 요도(이곳도 알고 보면 성감대다)를 동시에 통째로 자극하는 방법이 되겠다.
이 상태로 진행하다가 움직임이 어긋나서 자지가 어느 순간 빠질 수도 있는데, 이때는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귀두만 다시 밀어 넣으면 간단히 재삽입할 수 있다.
* 상하운동의 변형 : 샌드위치의 윗면 식빵조각을 끝에서부터 천천히 떼어내듯이, 남자의 상체만 일으키면 이 동작이 자지에 영향을 미쳐 파트너 여성에게 또 다른 자극을 전달할 수 있다.
이때 원래의 정상위 삽입운동으로 갑자기 돌아가게 되면 파트너 여성의 만세 소리가 미묘하게 바뀌게 되는데, 이 변형체 위를 한동안 구사하다가 다시 그녀 몸 위로 상체를 눕히고 원래의 상하운동으로 돌아가는 것을 반복해 보자.
2. 좌우운동
남성 하이테크닉(2) 이미지 #3
오늘의 포즈는 마치 파트너 여성의 몸과 남자의 몸 사이에 둥그런 원형 막대기를 축으로 끼워놓은 것 같은 형국이다. 그 축을 돌돌 굴려준다는 느낌으로 내 치골과 치골에 부착된 자지를 좌우로 왕복하며 굴려 보라.
이 테크닉으로는 음핵을 포함하여 여러 성감대 지점들을 자지가 타고 넘어다니며 골고루 문질러 다양한 쾌감을 파트너 여성에게 안겨 줄 수 있다.
3. 정지압박
남성 하이테크닉(2) 이미지 #4
이렇듯 삽입한 상태에서 음핵을 자극하는 테크닉은 이미 자연체중으로 상대 여성의 성감대를 압박하고 있는 상태다. 하지만 여기서 더 나아가 체중을 골반에 실어 자지를 프레스로 누르듯 꾹꾹 눌러주며 제자리에서 반복적으로 압박해 보자.
체중이 실린 압박을 성감대들이 강하게 받게 되므로 파트너 여성들로 하여금 강한 자극에 몸을 떨게 할 수 있는 테크닉되겠다.
4. 질구이탈을 동반한 상하운동
음핵+삽입자극 테크닉이 익숙해지면 질구 이탈과 삽입 역시 자연스럽게 구사할 수 있게 된다
이제, 귀두만 삽입된 상태에서의 상하운동을 좀 더 빠르게 진행해 보자. 마찰이 빠르게 이루어지면서 파트너에게는 좀 더 색다른 쾌감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다.
혹 자지가 빠져서 길을 잃지 않겠느냐고? 좋은 질문이다. 제군들이 실전에서 이 테크닉을 인이 배도록 사용하게 된다면 오래지 않아 자지가 빠지지 않을 정도로 올라가다 멈추는 순간, 그리고 높이를 터득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최소한의 운동신경만으로도 가능한 일이다.
여성의 머리 쪽으로 최대한 상체를 올리면 소음순의 두 줄기가 시작되는 윗지붕 무렵(정확하게는 처마 부위쯤)에서 자지의 귀두가 일단 결리게 될 것이다. 그리고 다시 몸을 아래로 내리면 자연스럽게 귀두가 밑으로 타고 내려가 재삽입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미끄덩한 애액의 영향과 관성의 법칙에 따라 선로를 이탈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빨려 들어가듯이 재삽입된다는 이야기다. 대신 빠진 것이 아니냐고 당황해서는 절대 안 된다는 것을 명심하라.
위의 테크닉들은 파트너 그녀가 엎어져 누운 채로 뒤에서 삽입하는 변형 후배위에서도 마찬가지로 구사할 수 있다. 단, 이때는 타겟이 음핵과 소음순보다는 엉덩이 쪽 성감대 및 '질속 하단 질 밑 벽'쪽으로 전환된다. 특히 이 부위에 더 강한 쾌감반응을 보이는 여성들에게 주효하겠다.
삽입 하이테크닉, 오늘은 그 첫 단계로 음핵 + 삽입 자극 테크닉에 대해 공부하였다. 충분한 복습만이 테크닉 향상의 지름길임을 명심하고, 반복 실습으로 학문을 체화시키도록 노력할 일이다.
다음 시간에 뵙자. 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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