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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소원 - 5


2026.05.28 조회수 147,745회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된 어느 날, 컴퓨터 방에서 무언가 분주하게 하고 있던 남편이 나를 불렀다. 



"여보. 여보." 



"응? 왜?" 



나는 정말 아무 생각 없이 방으로 들어갔다. 



"여기 앉아 봐." 



남편 옆 보조 의자에 앉자, 남편이 몇 장의 사진을 보여주었다. 낯선 남자들의 사진... 



"누구야?" 



"골라봐." 



"뭘?" 



"초대남."



'헉...' 



무방비 상태여서인지 더 충격이 컸다. '쿵' 하고 심장이 무너지는 소리인가? 손이 떨리고 심장이 두근거리기 시작했다. 드디어 때가 온 건가? 



"휴..." 



한숨만 쉬는 나를 보며 남편이 말했다. 



"지난번에 네가 하겠다고 해서 사이트에 초대 글을 올렸었거든. 쪽지 보낸 사람 중에 괜찮아 보이는 몇 사람한테 사진 받아 봤는데." 



"응. 그래?" 



"싫으면 지금이라도 말해. 그냥 안 할게." 



"아니야. 한다고 했으니까 하긴 할게. 그냥 갑작스러워서 그래." 



"한번 골라 봐." 



남편이 남자들의 사진을 보여주며 고르라고 했지만 내 눈에는 아무것도 들어오지 않았다. 



"아니, 그냥 자기가 골라 줘." 



"그래도 네 취향에 맞는 사람이 좋지." 



"취향이 어딨어. 그냥 자기가 정해주는 사람하고 할게... 휴..." 



"왜? 떨려?" 



"응, 좀 그렇네. 무섭고..." 



남편이 내 눈치를 본다. 



"난 언제든지 네가 싫다면 멈출 거야." 



"자긴 어떤데? 내가 멈추면 실망할 거잖아." 



"그렇긴 하겠지만 난 절대로 억지로 하고 싶진 않아. 그리고 자기도 같이 좋아야지 나만 좋은 것도 싫어." 



"후. 모르겠다. 내가 한다고 하면 언제 할 건데?" 



"난 빨리하고 싶어. 기다리고 고민하는 시간이 솔직히 좀 힘드네..." 



"그래서 언제? 다음 주?" 



"아니, 내일." 



"그렇게 빨리?" 



"그냥 무섭기만 한 거야? 기대감이라던가 흥분이라던가 그런 건 없어?" 



"응, 솔직히 좀 그래. 아직 흥분 같은 건 모르겠고 무섭기만 하네." 



"다른 남자랑 한 번도 해본 적 없으니까 궁금하고 그러지 않아?" 



"그래서 더 무서운가 봐." 



"하지 말까?" 



"마음에도 없는 소리 하지 말고. 이번에 하지 않으면 매일매일 후회하고 안달할 거 아니야."



"그래. 그럼 내가 좋은 사람 골라서 내일 부를게. 임신기간 아니지?" 



"왜? 콘돔 안 쓰게?" 



"아니 콘돔을 쓸 건데, 그래도 불안하잖아." 



'아, 드디어 실감이 나는구나. 내일이면 다른 남자의 품에 안기는 건가?'



남편을 만나고 사랑을 하고 연애 중에 첫 경험을 했었다. 첫 경험의 고통 속에서도 너무 사랑했기 때문에 울지 않았었다. 그저 기쁘고 좋았었다. 

지금까지 남편과 수없이 섹스하고 사랑을 나누었지만, 다른 사람과의 섹스는 상상도 해본 적이 없었다. 그런데 내일이면 남편이 아닌 다른 남자와 섹스해야 한다는 생각이 내 마음을 어지럽혔다. 



난 그 밤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다. 도무지 잠이 오지를 않았다. 남편도 잠이 오지 않는지 한참 뒤척였지만 서로 말이 없었다. 남편이 잠들고 난 다음에도 한참 동안 난 잠을 이루지 못했다. 



다음 날 아침 일어났을 때 남편의 얼굴 보는 것이 괜히 어색했다. 대강 아침 식사를 마치고 남편을 회사에 보내고 집안일을 모두 내팽개친 채 멍하니 하루를 보냈다. 



점심도 먹을 수가 없었다. 드라마도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하루를 어떻게 보냈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정신을 차리고 집 안을 대강 정리하고 밀린 설거지도 하며 잊어보려 했지만 좀처럼 기분이 나아지지를 않았다. 



'무섭다. 하지 않으면 안되나? 괜히 허락했나?' 



남편이 야속하고 밉다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 않는다고 전화할까? 지금이라도 그만두자고 할까?'



온갖 고민을 하고 있는데 남편에게 전화가 왔다. 



"여보. 괜찮아?" 



"응? 응." 



"밥은 먹었어?" 



"아니, 밥이 안 먹히네!"



"힘들어? 하지 말까?" 



'기회다. 그래, 하지 말자고 말하자.'



하지만 내 입에서 나오는 말은 내 맘과는 다른 것이었다. 어차피 한번은 치러야 할 일이라 생각되었다. 



"아니, 그냥 해." 



결국 그렇게 우리는 건너지 못할 강을 향해 한 발 한 발 더 내딛고 있었다. 




00 모텔. 



연애 시절 이후에 처음으로 들어와 본 모텔이 너무 낯설게 느껴졌다. 남편도 긴장이 되는지 별말이 없었다.



저녁 식사를 대충 때우고 약속 장소인 모텔에 들어와서 샤워를 했다. 



"자기야 목욕가운 속에 속옷 입어?" 



"입어도 되고. 근데 마사지할 거니까 안 입는 게 낫지 않을까?" 



"마사지도 한대?" 



"응, 마사지 잘하는 사람으로 초대했어. 키도 크고 경험도 많아서 괜찮을 거 같아." 



"마사지하고 그거도 하는 거지?" 



"왜? 싫어?" 



"아니, 여기까지 왔는데 해야지... 후우..." 



물기를 닦고 벗은 몸에 목욕가운을 입고 나니 거의 약속한 시각이 다 되어 있었다. 



남편이 나를 가만히 안아 주었다. 그리고 등을 토닥이며 말했다. 



"고마워. 날 이해해 주고 이렇게 따라 줘서..." 



"알았어. 앞으로 더 많이 사랑해 줘야 해. 알았지?" 



"좀 있다가 내가 문자로 방 호수를 알려주면 초대남이 올 거야." 



"응." 



진정하려고 하는데도 목소리가 떨려 나왔다. 



"괜찮겠어?" 



"후. 모르겠어. 괜찮겠지 뭐. 자기야, 나 사랑하지?" 



"당연히 사랑하지." 



"오늘 이거 하고 나서 나 미워하면 안 돼. 그러면 정말 나 죽어버릴 거야." 



"알았어. 그런 일 없을 거니까 걱정하지 마." 



남편이 주섬주섬 무언가를 꺼내 들었다. 



"뭐야?" 



"이거 하면 좀 긴장이 덜할까 싶어서..." 



남편이 꺼내 든 것은 검은색 수면 안대였다. 



안대를 내 눈에 씌워 주고 나를 침대에 눕혔다. 깜깜해서 더 많이 불안하고 무서웠다. 



"더 무서운 거 같은데 벗으면 안 돼?" 



"조금만 있어봐. 맘 편히 하고... 초대남이 마사지할 때 너무 긴장하지 말고 즐겨. 샵에 가서 마사지 받는다 생각하고" 



남편이 문자를 보내는 듯 잠시 말이 없이 있었다. 그리고 조금 있다가 남편의 떨리는 숨결이 바로 얼굴 가까이에서 느껴졌다. 



"아. 나도 많이 떨린다. 내가 잘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 



"지금 와서 무슨 소리야?" 



"그냥 너한테 미안해서 그러지..." 



나를 끌어안으며 부드럽게 입술에 키스했다. 



남편의 부드러운 혀가 내 입안으로 들어왔다. 난 남편의 혀를 입안 가득 받아들인 채 키스에 응했다. 



키스를 하며 남편이 손을 움직였다. 내 얼굴, 귀, 목, 그리고 어깨를 타고 부드럽게 가슴을 지나 내 배까지 쓰다듬었다. 아랫배를 부드럽게 애무하는 그 손길에,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 



조용히 문 열리는 소리가 들린다. 남편이 살짝 몸을 일으키고 그와 인사하는 듯했다. 그리고 다시 나를 부드럽게 안고 내 귀에 키스하며 속삭였다. 



"내 눈치 보지 말고 즐겨. 알았지?" 



"응..." 



나도 모르게 몸이 떨려 오기 시작했다. 눈물이 날 것만 같았다. 



'무서워. 정말 어쩌지?' 



남편이 나에게서 떨어져 나갔다. 



오돌오돌 떨고 있는 나에게서 남편이 떨어져 나가자, 지금까지와는 다른 체취가 나에게 훅 다가왔다. 낯선 화장품 냄새, 그리고 아주 옅은 담배 냄새. 남편이 담배를 피우지 않기 때문에 난 아주 흐릿한 담배 냄새에도 예민한 편이었다.



평소 담배 냄새를 싫어했었는데 그 순간엔 아주 묘한 느낌으로 내게 다가왔다. 금단의 느낌이랄까? 금지된 것을 향한 미약 같은... 



떨고 있는 나를 그가 부드럽게 안았다. 품이 무척 넓었다. 키가 크지 않고 조금은 날씬한 편인 남편과 비교하면 품이 많이 큰 편인 듯했다. 



키가 180이 넘는다고 했었다. 운동을 해서 몸도 좋다고 했었다. 와 닿지 않는 얘기였지만 고추도 대물이라고 남편이 말했었다. 어떻든 커다란 그의 품에 폭 안겼을 때 지금까지와는 다른 안정감 같은 것을 느꼈다. 



'아, 이것이 다른 남자의 품인가?'



의외로 나를 함부로 대하지 않는 정중함이 그의 행동에 묻어 있었다. 그렇게 다독여 나를 달랜 그가 내 귀에 살짝 뽀뽀하고, 내 볼에 살짝 뽀뽀하고, 그리고 내 입술에 쪽 하고 뽀뽀했다. 



"엎드리세요." 



"네..." 



침대에 엎드리자, 그가 어깨부터 마사지하기 시작했다. 



손이 정말 컸다. 남편의 손은 여자 손처럼 야리야리하고 부드러운 데 운동을 해서인지 큰 속은 무척 억세게 느껴졌다. 그런데 그의 손길은 무척 따뜻하고 부드러워서 몸을 편안하게 해 주었다. 떨림이 조금씩 멈추기 시작했다. 



어깨의 근육을 풀고, 등판을 따라 움직이는 그의 손길은 마치 전문가 같았다. 



"아... 음..." 



"여보. 시원해?" 



"응... 시원해." 



"저, 형수님이라고 할까요? 누나라고 할까요?" 



30살이라고 했었다. 나보다 한 살 어린 미혼. 난 살짝 고민했다. 뭐라고 불러야 하지? 




"그냥 누나라고 불러. 그게 편하고 좋지, 뭐." 



남편이 말했다. 



"알았습니다. 그게 좋겠네요." 



그는 가벼운 농담으로 내 기분을 풀어주며 시원하게 마사지해 주었다. 등을 마사지하고 엉덩이를 살짝 건너뛰고, 허벅지 종아리 팔, 다리, 그리고 손과 발까지... 



눈에 보이지는 않았지만, 그가 땀을 뻘뻘 흘리며 노력하는 것이 느껴졌다. 난 그의 농담에 웃기도 하고 가볍게 대답하기도 하며 마사지를 즐겼다. 그런데 눈을 가려서일까? 긴장이 풀려서일까? 편안한 그의 손길을 즐기며 스르르 잠이 들것만 같았다. 



어느 순간. 그의 손 움직임이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다. 시원시원하게 마사지하던 손이 조금은 끈끈해졌달까? 



"누나. 가운 벗길게요." 



두근두근. 아까만큼은 아니었지만 다시 가슴이 두근거리기 시작했다. 그가 가운을 잘 벗길 수 있도록 몸을 들어주자, 그가 가운을 벗겨 나를 알몸으로 만들었다. 



그가 오일을 내 몸에 부드럽게 바르기 시작했다. 향긋한 아로마 향이 달콤한 기분이 들게 했다. 



'내 알몸을 그가 보고 있다.' 



난생처음 낯선 남자 앞에 벗은 몸을 드러내고 있다는 생각에 묘한 흥분감이 밀려왔다. 부드럽게 몸을 애무하듯 마사지하던 그의 손이 허벅지 사이와 엉덩이를 집중적으로 마사지했다. 



"누나 몸 정말 이쁜 거 같아." 



은근히 반말이다. 하지만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다. 엉덩이와 허벅지를 마사지하는데 내 보지에 그의 손이 살짝살짝 닿는 것이 느껴졌다. 



"음... 아..." 



이제 그도 말이 없다. 숨소리만 거칠게 들렸을. 바로 옆에서는 남편의 숨소리도 들렸다. 가끔 들리는 카메라 소리만 침묵을 깨고 있었다. 



찰칵, 찰칵... 



"누나. 돌아누워 봐." 



그의 손길에 따라 나는 돌아누웠다. 이제 내 부끄러운 모든 곳이 그를 향해 활짝 열렸다. 오일을 바른 그의 손이 닿을 때마다 내 몸은 뜨겁게 반응하며 흥분하고 있었다. 그는 내 민감한 부위만 살짝살짝 피해 가며 손끝 발끝까지 오일을 발라 마사지해 주었다.



온몸을 마사지하고 난 후, 그가 드디어 내 작은 가슴을 감싸 쥐고 부드럽게 마사지했다. 그리고 손가락을 이용해 내 유두를 자극하기 시작했다. 



"아..." 



부끄러워 신음을 참으려 했지만 자꾸만 신음이 입 밖으로 나와 나를 민망하게 만들었다. 



"참지 말고 즐겨요. 그냥." 



그의 애무는 무척 능숙했다. 유두를 자극하며 한 손이 아랫배로 내려가 부드럽게 원을 그리듯 쓰다듬었다. 



원이 점점 커진다. 처음에는 배꼽을 중심으로 작게 그려지던 원이 조금씩 부드럽게 커지며 음모 근처까지 다다랐다. 그의 손길에 따라 내 기대감도 점점 커졌다. 얼마 전까지 다른 남자의 손길에 이렇게 반응하는 나는 상상도 할 수 없었는데... 



어느 순간, 원을 그리며 배를 마사지하던 그의 손이 내 보지 위를 스치듯 지나갔다. 



"아..."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 나를 애타게 만드는 그이 손은 좀처럼 내 보지에 다가오지 않고 주변을 머물고 있었다. 



'조금만 더...조금만 더...'



그렇게 애타던 순간, 그의 손이 내 보지를 감싸듯 덮었다.



큰 손에 내 보지가 완전히 덮였다. 따뜻했다. 그리고 부드러웠다. 그가 부드럽게 보지를 애무한다. 그의 손이 움직일 때마다 이미 젖은 보지에서 음란한 소리가 들렸다. 



갑자기 코 앞에서 그의 숨결이 느껴진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그가 내 얼굴 바로 앞에서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보지를 마사지하는 손은 부드럽게 계속 움직이는데 한 손이 올라와 내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정말 사랑스러워..." 



그의 입술이 다가오는 것이 느껴졌다.



그의 큰 입술이 내 입술에 겹쳤다. 



"첫 키스네?" 



남편의 목소리였다. 남편 이후의 첫 키스... 남편과는 다른 느낌, 다른 향기, 그리고 움직임도 좀 달랐다. 



그의 혀가 내 입안을 부드럽게 움직였다. 내 혀를 감싸고, 내 이빨, 입천장, 잇몸, 모든 것을 부드럽게 만져주었다.



입안에서 혀를 돌리다가 내 혀를 잡아 자기 입으로 인도한다. 그가 빨았듯이 내 혀를 자기 입안으로 끌어들였다. 나는 처음 키스하는 양, 부끄러운 몸짓으로 그의 입안에 내 혀를 넣고 조용히 있었다. 



그가 내 혀를 자기 입안에서 부드럽게 빨았다. 마치 아기가 엄마 젖을 빨듯이 그렇게 내 혀를 빨았다. 그 와중에도 그의 손은 내 젖은 보지를 부드럽게 애무하고 있었다. 



그가 키스를 멈추고 입술을 떼는데 나는 아쉬운 듯 그의 입술을 쫓아갔다. 그는 한 번 더 입술에 쪽 뽀뽀해 준 다음에 아래로 내려가 가슴에 뽀뽀하고 유두를 입에 물었다. 



다시 말하지만 난 유두가 무척 민감한 편이다. 그가 유두를 입에 물고 이빨로 씹듯이 하며 입안에서 굴렸다. 



"아... 앙..." 



그때 다른 쪽 유두에도 입술이 느껴진다. 익숙한 느낌이다. 남편이다. 너무도 익숙해서 편안하고도 즐거운 느낌. 



"아... 자기야... 좋아..."



내 가슴을 두 남자가 빨고 있었다. 서로 더 먹겠다고 싸우는 아기 새들처럼 낯선 남자와 내 남자가 내 유두를 빨며 경쟁하고 있었다.



금지된 것이 더 자극적인 법이라 했던가? 두 남자에게 애무받는 그 금단의 느낌이 내 머릿속을 하얗게 만드는 듯했다. 



두 사람이 경쟁을 멈추고 각자 자기의 길을 간다. 남편은 가슴을 빠는 것을 멈추고 위로 올라와 내 입술에 키스를 했다. 아까와는 다른, 부드럽고 익숙한 입술이 내 입술을 빨았다. 난 손을 둘러 남편의 목을 끌어안았다. 



"자기야 사랑해. 사랑해..." 



"응, 나도 사랑해. 하..." 



그 사이에 아래에서는 낯선 남자가 수상한 움직임을 준비하고 있었다.



입에 물었던 유두에 뽀뽀하고 조금씩 조금씩 아래로 내려간다. 그의 혀가 배꼽 위에 한참 머물러 있었다. 배꼽의 작은 구멍을 자극하는데 배꼽도 성감대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이었다. 그리고 아래로, 아래로... 드디어 그가 내 다리를 벌리고 그사이를 차지하고 앉았다. 



보지가 환하게 그에게 열렸다. 그의 숨결이 보지에서 느껴졌다. 기대감, 떨림, 낯선 느낌... 



그가 보지에 뽀뽀했다. 너무도 사랑스럽게 뽀뽀하며 혀를 내밀어 보지의 구슬을 살짝 핥았다. 



"음..." 



입이 남편의 입술에 막혀 있어서 크게 신음할 수 없었지만 너무 짜릿한 느낌이 온몸을 휩쓸어갔다.



그가 손으로 내 보지를 활짝 벌리는 것이 느껴졌다. 그리고 그의 입술이 보지에 느껴졌다. 큰 입으로 보지를 먹어버릴 듯이 빨며 신음했다. 



"아... 너무 이뻐, 누나 보지..." 



그의 혀의 움직임이 너무 황홀했다. 클리토리스와 질을 번갈아 가며 움직이는 혀에 나는 금방이라도 정상에 이를 것만 같았다. 긴 혀로 보지 구멍 깊은 곳까지 밀어 넣고 휘젓고 한껏 보지 살을 빨아드리기도 하며 그는 나를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고 있었다. 



"아... 아... 헉헉..." 



키스하던 남편이 일어났다. 그리고 그가 보지를 빠는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려는지 '찰칵찰칵' 소리가 들렸다. 



그가 잠시 보지에서 얼굴을 땠다. 나는 아쉬움에 엉덩이를 들어 올리는데 그는 아랑곳하지 않고 내 위로 올라왔다. 그리고 곧 그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었다. 



내 코에 느껴지는 낯선 느낌, 그의 자지가 내 앞에 다가와 있었다. 나는 잠시 망설였다. 하지만 곧 남편의 목소리에 용기를 냈다. 



"여보. 동생 자지 빨아봐." 



나는 손으로 그의 자지를 잡았다. 컸다. 남편의 것과는 달랐다. 



'아, 너무 커...이게 내 안에 들어갈 수 있을까?' 



쓸데없는 고민을 하며 혀를 살짝 내밀어 귀두 끝 갈라질 부분을 맛봤다. 



"음..." 



그가 반응했다. 맛은 남편이랑 비슷한 것 같았다. 



조금씩 귀두부터 침을 묻혀가며 빨았다. 기둥도 혀로 핥고, 뿌리 부분, 그리고 고환까지 빨았다. 그리고 한 순간 깊숙이 그의 자지를 입안에 받아들였다. 



"웁..." 



컸다. 입안 가득 넣었지만 아직 다 들어가지를 못했다.



그가 부드럽게 허리를 움직였다.. 그리고 그는 다시 내 보지에 관심을 보이며 엎드려 빨기 시작했다. 완벽한 69자세였다. 



'남편은 어디 있지?'



곧 의문이 풀렸다.



'찰칵... 찰칵...' 



그는 보지를 빨며 손가락까지 이용해 나를 자극했고, 나도 질세라 그의 자지를 열심히 받아 드렸다. 



남편의 숨소리가 거칠다. 난 보이지 않지만, 남편 쪽을 향해 손을 내밀었다. 남편이 내 손을 잡아 주었다. 남편의 손을 잡고 난 그에게 보지를 빨리며 그의 자지를 빨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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